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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디스토피아 속 유일한 희망 '김가온'으로 변신할 진영이 '악마판사' 출사표를 전했다.
진영은 '악마판사'의 매력으로 "망가진 세상이라는 디스토피아 설정과 그 속에서 유일한 희망 캐릭터로 살아간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갈수록 변해가는 캐릭터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가온의 예민함이 섬세하게 표현되길 바랬다. 행동보단 리액션으로 구성된 초반의 씬들을 보면서 '가온이가 타인의 말을 들을 때 반응하고 느끼는 부분을 디테일하게 구현한다면 캐릭터가 더 매력적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캐릭터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주고자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진영은 "여러분의 가슴에 작은 불씨 하나를 지피는 작품이 되길 바라면서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악마판사' 속 세상을 인지하고 인물 간의 구성을 알고 보시면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까지 콕 집어 전했다.
이처럼 '악마판사'는 작품을 향한 애정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진영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며 다가올 첫 방송을 향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진영이 그려나갈 디스토피아의 희망, 김가온은 오는 7월 3일 토요일 오후 9시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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