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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기대 이상의 공포다. 독특한 옴니버스 호러로 러닝타임을 촘촘하게 채운 웰메이드 호러물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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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른 감독은 "제작사에서 일상의 작은 소재로 공포 드라마를 써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주셨고 각자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에피소드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는 "무엇보다 새로운 공포 영화였으면 했다. 한 많은 귀신 등 사연을 담는 일반적인 공포영화가 아니라 사람들이 재미있게 관람하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포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준은 "이야기들이 옴니버스식으로 흘러가는데 각자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냅다하겠다고 했다"고 영화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군 제대, 그리고 결혼과 출산 등 많은 변화를 겪고 스크린에 복귀한 그는 "사실 많이 오랜만의 작품이다.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다. 그런데 바른 감독님께서 편하게 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촬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이 되어서 죽기살기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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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괴기맨숀'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로 제작된 공포 드라마 '괴기맨숀'의 극장판이다. 전체 8개 에피소드를 5개로 편집해 특별히 극장에서 먼저 만나는 이번 작품은 7월 30일부터 올레tv, Seezn, skylife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2D와 함께 4DX로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6월 30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콘텐츠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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