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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소신을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성시경은 한식을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백종원에게 '백탄중년단'이라는 재치 있는 닉네임을 붙여준다. 이에 백종원이 "아니다. 너랑 재미있게 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하지만 성시경은 "한류 아이돌이 나와야 한다. 방탄 오빠들은 뭘 먹을까?" 궁금해 한다며 해외의 K-POP 소녀팬들의 마음을 대신 전한다. 그러자 백종원은 "방탄소년단은 바빠서 안 된다. 너만 있으면 된다"며 성시경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한다.
또 백종원은 '백종원 클라쓰'를 꼭 봐야 하는 이유로 남다른 포부를 꼽았다. 그는 "해외 현지 식재료로 한식 레시피를 개발"하여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포부를 들은 성시경이 "공부 많이 해야겠다"라고 감탄하자, 백종원은 "공부는 네가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시경은 "계약서를 다시 써야할 것 같다"고 백종원에게 반격,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이처럼 백종원과 성시경은 '백종원 클라쓰'에서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남다른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 '한식 세계화'를 목표로 한 진지한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그런 그의 포부에 웃음을 한 숟가락씩 넣어주는 성시경의 모습은 맛보기 영상 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과연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격이 다른 한식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안내할 백종원과 성시경의 활약은 오는 6월 2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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