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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홍윤화가 애주가 남편 김민기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특별한 택배 언박싱을 선보인다.
홍윤화는 "뭐든지 대용량으로 사면 싸요"라며 신나는 리액션까지 곁들이며 택배 언박싱을 시작했다. 한껏 기분이 좋아진 홍윤화는 택배를 뜯을 때마다 상황극을 벌였다. 즉석 햄으로 타로 상황극을 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수박을 들고 미스코리아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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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이 언박싱한 수많은 택배 중 특히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술 장고'였다. 평소 술을 좋아하는 김민기를 위해 홍윤화가 특별히 맞춤 제작한 선물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최양락이 특히나 큰 관심을 보였지만, 옆에 있던 팽현숙은 "당신 저거 사면 우리 이혼이야"라며 단칼에 최양락을 만류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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