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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연상호 각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로 돌아오는 신예 배우 정지소가가 오컬트 영화 속의 강렬함으로 '검은 사제들' 박소담, '사바하' 이재인을 잇는다.
2012년 데뷔 후 드라마 '기황후' '내 생애 봄날' 'W' 등 아역배우로 활동하던 중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애정결핍을 지닌 박사장의 딸 박다혜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배우 정지소. 2020년 성인이 된 후 첫 드라마이자 첫 주연작인 '방법'의 백소진 역할을 통해 어두운 과거를 지닌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180도 변신해 세상의 불의에 맞서는 냉혹한 방법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겉모습은 평범한 어린 소녀이지만 세계를 조종할 수 있는 절대적인 능력을 지닌 소녀신 역과 '이미테이션'의 아이돌 가수 마하 역으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그녀가 '방법: 재차의'을 통해 백소진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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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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