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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자체 최고기록으로 미니 8집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에 6월 25일 컴백과 동시에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진행한 뒤 에스쿱스가 어깨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에도 이들의 트로피 사냥은 계속되며 드높은 인기를 입증한 것.
지난 앨범 '언 오드'와 '행가레', '세미콜론'을 통해 트리플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세븐틴은 이번 '유어 초이스' 활동을 통해 또 한번 밀리언셀러 기록을 추가하며 유의미한 기록을 써내려갔다. 이미 초동 판매량만 한터차트 기준 136만4127장을 기록하며 2021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판매량 1위로 올라섰고,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 2주 연속 1위, 한터차트 6월 월간차트 1위 등을 차지하며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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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명불허전 칼군무로 유수의 해외매체의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미국 롤링스톤 인디아는 "'레디 투 러브' 뮤직비디오는 파스텔 톤으로 가득한 세트 안에 13명의 멤버들이 사랑의 관심에 대한 감정을 고백할 준비가 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비를 맞으며 세븐틴이 완벽한 칼군무의 기량을 뽐내는 순간"이라고,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세븐틴은 빗속에서 날렵한 안무를 선보인다"며 화려한 퍼포먼스에 주목했다.
이에 세븐틴은 미국 유명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 'MTV 프레시 아웃라이브' 등에 출연해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 무대를 선사, 글로벌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처럼 세븐틴은 '유어 초이스'를 통해 한단계 성장한 음악적 기량과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며 또 한번의 도약을 이뤄냈다. 이들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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