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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현욱(36)이 화제가 됐던 SNS에 대해 언급했다.
이외의 글에 대해 이현욱은 의연한 반응을 보여줬다. SNS를 통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웃음까지 유발한 것. 이현욱은 특히 "어머니 연락이 현저히 줄어든다. 엄마 나 버리지 마" 등의 재치있는 글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급기야 '엄마도 손절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이현욱은 이에 대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때도 쓰레기 역할이었지만 항상 끝나고는 '잘 봤다'고 해주셨는데 이 드라마는 유난히 연락이 없으시더라. 그래서 글을 올렸는데 기사가 나고 그러면서 엄마가 갑자기 '손절한 엄마'가 돼서는 기사를 보고 '바쁠까봐 연락 안 했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반응이 좀 미지근했다. 엄마도 제가 욕먹는 게 속상할 수도 있고,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아서 기쁘면서도 아이러니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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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은 극중 효원가의 배 다른 아들이자 서희수(이보영)의 남편인 한지용을 연기하며 소름돋는 장면을 연출해냈고, 시청자들의 '욕받이'로 활약하는 등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현욱은 '마인'을 마친 뒤 곧바로 '블랙의 신부' 제작에 합류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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