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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성경이 장녀로서의 책임감을 털어놨다.
뜨거운 라운드가 끝난 후, 회원들은 백숙을 먹으며 기력을 회복하는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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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은 "어렸을 때부터 큰 딸이고 언니니까 가장 같은 느낌이었다"며 "언니여야 되고, 본이 돼야 하고, 내가 힘들면 부모님이 걱정하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일을 하면서도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단 한 명에게라도 나쁜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았다"면서 "어렸을 땐 천사병도 아니고, 참고 화를 낼 줄 몰랐다"고 했다. 이성경은 "이젠 솔직하지만 무례하지 않게 지혜롭게 말하는 법을 항상 생각하면서 이야기하고, 그런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성경은 '결혼 생각 없느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바로 해야지' 했었다"면서 "배려할 줄 아는 사람 한명이면 될 것 같은데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외모가 완전히 다르다. 취향이 딱히 없는 거 같다"고 했고, 이를 들은 김종국은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진짜 사람은 좋다"면서 양세찬을 지목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100% 얼굴 본다"고 해 이성경을 폭소케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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