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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도쿄올림픽 기간 드라마와 예능도 줄결방이 예고됐다.
주말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2TV '오케이 광자매'는 24일과 31일 결방, 25일에는 오후 10시로 방송 시간이 변경됐다. 예능 프로그램들도 편성이 변경됐다. 2TV는 '뮤직뱅크'와 '같이 삽시다', '불후의 명곡', '살림남', '사장님 귀는 당나귀귀'를 2주간, '백종원 클라쓰'와 '랜선장터', '개는 훌륭하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희열의 스케치북',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 등을 1주 결방한다. 다만 평일 오후 10시대 프로그램 및 주말 인기 예능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MBC는 '놀면 뭐하니?' 외에 '음악중심' '다큐플렉스', '스트레이트', '실화탐사대' 등의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3주간 휴방한다. 또한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 '선을 넘는 녀석들', '아무튼 출근', '복면가왕' 등의 평일과 주말 예능 프로그램을 2주 쉰다.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역시 2주 결방을 예고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는 23일 결방되고, '전지적 참견시점'은 31일, '라디오스타'는 8월 4일 결방한다.
변수도 있다. 경기 결과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라 결방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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