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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에 가수 JK김동욱까지. MBC 중계 사고에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에 앞서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 벨랴코프도 지난 24일 "이 자막 만들면서 '오? 괜찮은데?'라고 생각한 담당자, 대한민국 선수들이 입장했을 때 세월호 사진 넣지, 왜 안 넣었어? 미국은 911 테러 사진도 넣고? 도대체 얼마나 무식하고 무지해야 폭발한 핵발전소 사진을 넣어?"라며 일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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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BC는 자중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 25일 남자축구 B조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를 중계할 때, 자책골을 넣은 루마니아 선수를 향해 "고마워요 마린"이라는 자막을 넣어 또 논란을 만들었다. 결국 MBC는 박성제 사장까지 나서 대국민 사과를 예고하는 등 수습하고 있지만 후폭풍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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