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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에서 오늘 오후 5시부터 단독으로 공개되는 가운데, 시즌 1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194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귀부인 사교 모임 '정원 클럽'에서 만난 두 여자 알마와 리타가 매혹적인 욕망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며 벌어지는 잔혹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시즌 1의 폭발적인 입소문 인기에 힘입어 시즌 2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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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과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을 만한 사실이 또 있다. '와이 우먼 킬' 시즌 1의 각 에피소드 제목은 유명 영화의 대사를 살인이라는 테마에 맞춰 패러디한 것이었다면, 이번 시즌 2는 1940~50년대에 만들어진 누아르 영화의 제목에서 차용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의 시대적 배경은 물론, 누아르에 버금가는 스릴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그 밖에도 시즌 1에서 1984년을 살아가는 시몬의 남편 칼 역을 연기한 배우 잭 데븐포트가 시즌 2의 내레이션을 맡아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고, 시즌 2에서 주인공 리타의 숨겨진 애인으로 등장하는 배우 지망생 스쿠터 역의 매튜 다다리오는 시즌 1에서 2019년에 등장한 제이드 역 배우인 알렉산드라 다다리오의 친동생으로,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과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오직 왓챠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왓챠는 매달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신규 독점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올해는 '징벌',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우주전쟁' 등의 드라마와 더불어 '스왈로우', '리틀 조' 등 직접 수입한 영화도 선보이며 왓챠만의 특색이 가득한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7월에는 '와이 우먼'시즌 2를 포함해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 다큐멘터리 '나이키 스캔들' 등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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