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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용준은 "미래의 저에게 그동안 고생했다고, 힘들게 열심히 살아온 만큼 과거의 시간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지금의 너를 사랑했으면 좋겠다라고 보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 어떤 모습일 거 같냐는 질문에는 "항상 우리끼리 하는 얘기가 나이 들어서 무대에서 멋있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거다. SG워너비로서 꼭 그렇게 되자고 얘기하는데 그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시공간을 초월한다면 석훈이 형, 용준이 형, 동하 형 모두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석훈은 "엄마한테 얘기하고 싶다"며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저한테 했던 얘기가 '바르게 살아라'였다. 그래서 늘 어디 가서 얘기할 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라는 말을 하는데 (엄마를) 만나게 되면 '잘하고 있냐'고 확인받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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