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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윤지가 맥시멀 리스트라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이윤지가 홀로 두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덕팀에서는 7년차 워킹맘 배우 이윤지가 출격한다. 그는 '홈즈' 발품 3회 차의 경력 코디라고 밝히며, 덕팀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재 전적 1무 1패로 승리를 못 해봤다고 털어놓으며,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힌다.
이윤지는 자신을 맥시멀 리스트라고 고백하며, 쇼파 등받이 위로 짐을 쌓아 둘 정도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현재 그는 전용테라스가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테라스에서 두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윤지는 양세찬과 함께 세종시로 출격한다. 매주 콩트와 노래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양세찬은 이번 주에도 이윤지와의 상황극에 도전한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두 사람은 연기를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고 한다. 양세찬은 그 뒤로 끊임없이 콩트를 시도했지만, 이윤지가 호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뒤늦게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확인한 이윤지는 양세찬에게 "미안해.. 나도 내가 안 받아준 지 오늘 영상 보고 알았어."라고 사과해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매물을 꼼꼼히 살펴보던 이윤지는 대면형 주방의 장점을 소개한다. 그는 "거실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으면, 언제든지 디렉션을 내릴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양세찬은 "그게 바로 '잔소리'이다. 설명하는 걸 보니,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이윤지는 의뢰인을 위한 힐링 공간을 소개하며, "우리 엄마들에게도 업무와 육아 중 휴식 시간을 알차게 보낼 공간도 필요하다. 엄마에게도 힐링이 필요하다. 이걸 가볍게 생각하면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끈다.
세종시 워킹맘을 위한 새 보금자리 찾기는 1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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