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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의 미국 팬들이 터키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돕기에 앞장섰다.
터키는 7월 28일 남부의 유명 휴양지인 안탈리아 4곳에서 동시 시작된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30일 기준 안탈리아 주를 비롯해 21개 주에서 71건의 산불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부상을 당했다. 인명피해 뿐 아니라 수십 헥타르의 숲이 불에 타 야생동물과 가축의 피해도 막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방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터기 당국은 자국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정파인 쿠르드노동자당의 테러를 의심하고 있다.
이에 평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온 지민의 선행에 영향을 받은 팬들도 기부에 나선 것. 지민의 팬들이 기부활동을 펼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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