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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자식 교육으로 걱정이 많은 한 어머니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부른다.
이에 이수근은 "요즘은 일부러 시골로 가기도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서장훈은 "도시에 가면 오히려 공부에 더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라며 말리는데, 어머니는 보살들의 이야기를 계속 반박하면서 "도시 학교에 가서 공부를 잘 하지 못해도 된다"라고 주장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
어머니가 생각하는 도시 학교의 장점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르는 가운데, 이어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도 없고 이사 가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밖에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라며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는다.
결국 보살들의 조언에 어머니는 울컥하며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현실적인 맹모삼천지교 사연이 전해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24회는 오늘(2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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