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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전 연인이었던 X의 정체가 공개되며 '환승연애'는 '다시보기 필수'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X의 정체를 몰랐을 때는 보이지 않았던 출연자들의 표정, 행동 변화를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각종 커뮤니티와 실시간 댓글 등도 '환승연애'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새로운 사랑에 대한 설렘의 기운이 커질수록 비례하는 긴장감도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재미 요소다.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X에 대한 복잡한 심리가 시청자들에게도 남다른 몰입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윤식당', '삼시세끼'를 만든 제작진의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과연 '환승연애'가 또 어떤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의 늪'으로 빠져들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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