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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트로트 선배 김연자와 장윤정이 박군의 옥탑방을 찾았다.
장윤정의 말에 박군은 현재의 집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이 정도면 펜트하우스"라며 "다음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할테니 편히 올라오셔라"라고 넉살 좋게 말했다. 그리고는 "누나가 고기도 사주시고 용돈 주시지 않았나. 누나가 주신 용돈으로 탈모약도 사먹었다"며 장윤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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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군은 김연자에게 연애 초기에는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김연자는 "처음에는 많이 싸웠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싸운 후에 집을 나가서 잠수 탄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김연자는 "일주일 동안 잠수를 탔었다. 진짜 없어지려고 했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박군은 최근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과 많이 친해졌다면서 "최근에는 '장윤정은 나랑 결혼하고 나서 더 잘됐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지는?"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서 박군이 "제가 하영이가 너무 예쁘다고 하면 (도경완이) '나를 닮아 예쁜 거다'라고 하더라"고 하자 장윤정은 "그래 그렇게 말해서라도 속이 후련하다면 (그렇게 말하라고 해라)"고 달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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