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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보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빵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한다. 꽃중년 비주얼로 '원조 만찢남'이라 불리는 정보석이지만, 빵집에서는 빵 굽는 일 대신 허드렛일을 전담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6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은 정보석은 만 60세의 나이에 '빵집 사장님'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최근 '빵생빵사'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정보석은 정작 베이킹과는 낯을 가리고 있다고. "빵 만드는 일 빼고 다 한다"며 허드렛일 전문(?) 사장님의 눈코 뜰 새 없는 하루 루틴을 들려준다.
정보석은 인생의 은인이 되어준 팬과의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한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사이지만, 인사 한 번에 오랜 팬을 알아 봤다는 것. 훈훈한 미담과 함께 "찐 팬이 다녀간 후에 빵집이 대박 났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남양주 인싸'로 등극한 이지훈은 대선배 정보석 못지않은 친화력을 자랑한다. 신인시절부터 남달랐던 '인싸력'으로 드라마 오디션에 도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동반 출연까지 성공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개그계의 인싸 이은지는 '코미디빅리그' 선배들의 대타 요정을 맡아온 덕에 섭렵한 개인기를 대방출한다. 안영미, 장도연, 홍현희 등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복붙 수준의 성대모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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