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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제작사 ㈜TS나린시네마가 제1회 장편 상업영화 제작 공모전으로 선정된 총 10개 작품 중 '당신이 잠든 사이' '룸 쉐어링'의 크랭크인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먼저 추자현, 이무생 주연작 '당신이 잠든 사이'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던 부부가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아내의 기억상실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으로, 영화 '접속' '텔 미 썸딩' 등을 통해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문법을 만들어낸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가족입니다'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 배우 추자현이 아내 덕희로 분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준 '어른 멜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이무생이 남편 준석을 연기한다.
역시 7월에 크랭크인한 영화 '룸 쉐어링'은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이 흙수저 대학생 지웅과 룸 쉐어링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한 작품이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나문희가 금분 역에,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간 떨어지는 동거'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끈 신예 최우성이 '지웅' 역에 캐스팅되어 신선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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