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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랑을 했다" 그리고 "아빠가 됐다".
바비는 또 "부족한 저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아이콘 멤버들과 팬 여러분,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겠다. 아이콘의 활동을 기다려 주는 팬 분들과 멤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콘의 멤버로서 활동하겠다는 의지 또한 보여줬다.
바비가 충격적인 고백을 한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조롱 섞인 질타가 이어졌다. "바비가 아바비가 됐다", "사랑을 했고 아빠가 됐다"는 등의 패러디와 언어유희를 섞은 비판이 계속됐다. 팬들의 실망감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컴백과 라이브 방송 등을 결정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던 아이콘의 바비가 사실은 팬들 몰래 아이를 가진 아빠였다는 사실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늦게 알려 죄송하다"는 바비지만, 아이의 출산 한 달 전 사실을 통보한 바비에 대한 팬덤의 실망감도 커지는 상황. 어렵게 아이콘으로 데뷔한 이후 아이돌로 인생을 살아온 바비가 아이콘으로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상황에서, 팬덤의 반발 역시 계속될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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