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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또 한번 정주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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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역주행 후 처음 발매하는 앨범이라 많은 부담감 속에 앨범을 준비했다. 앨범 발매 후 바로 음원 사이트 1위에 랭크됐을 때 이게 꿈인가 싶었다. 정주행은 처음이었다.(웃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앨범이라 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활동 마무리 후 바로 리패키지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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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역주행 이후 첫 앨범이라 후속곡 활동을 통해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갑작스럽게 활동 마무리를 해야해서 아쉬웠다. 무엇보다 팬 분들이 더 아쉬워하셨던 것 같아서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이었다. 약 한 달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데 빠르게 돌아온 만큼 팬 분들의 아쉬운 마음이 달래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번 앨범 발매 하고 음원 차트 1위에 랭크 되어서 '정주행'을 처음 해봤는데 이번에도 '정주행'을 해서 타이틀이 굳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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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은 "친근한 매력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신인 아이돌이 아니라 그래도 경험이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보니 신비주의를 놓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그런 모습이 대중분들에게는 신선하고 친숙하게 느껴지는지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민영은 "활동을 하려면 한 집에 사는게 매니저도 편하고 우리도 좋다. 한 집에 모여 사는 것이 익숙하기 때문에 사실 크게 상관 없었는데 대표님께서 우리에게 여유를 주시려고 1인 1숙소로 알아봐 주셨다. 처음에는 멤버들이 없어서 허전했는데 살아보니 역시 1인 1화장실은 편하더라. 아침에 준비 시간이 줄어들고 여유도 생겼다. 건물이 같아서 심심할 때는 멤버들 집에 놀러가기도 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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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는 "내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게 가장 달라진 점이다. 자신감도 생겼다. 예전에는 그룹명을 말해도 방송국에서 제지당한 적이 있을 만큼 인지도가 없어서 서운할 때가 많았다. 요즘엔 촬영하러 가면 스태프가 응원해주시고 많이 알아봐주셔서 촬영하는 게 행복하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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