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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한선화가 '영화의 거리' 촬영 소감을 전했다.
연기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말했다. "제가 구사하기에 아주 편한 사투리였기 때문에 표현이 자유로워서 연기할 때 굉장히 좋았다. 그리고 고향에서 작업하니까 감회가 남다르고 흐뭇하기도 했다"는 그는 "연기를 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 헤어진 연인이 다시 만나는 설정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애틋한 잔여물이 남아있을거라고 생각해서 함께 있으면 본능적으로 피식거리며 웃는다던지 그런 면을 잘 살리고 싶었다"며 웃었다.
한편, '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한선화)와 도영(이완)의 끝났는데 끝난 것 같지 않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단편 영화 '손님'(2018), '엄마 풍경 집' 등을 연출한 김민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한선화, 이완, 박세기, 남기형, 유민곤 등이 출연한다. 9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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