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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신동엽이 2년 넘게 찾아왔던 슬럼프에 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인순이의 용기 있는 고백에 신동엽도 입을 연다. 그는 "어떤 비즈니스에 원치 않게 깊숙이 관여하게 됐는데, 몇 년 동안 녹화가 끝나면 대기실 전화기에 '부재중 전화'만 300통씩 와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신동엽은 "수습해야 할 일이 많아 방송에 온전히 집중을 못 하고 경제적, 정신적인 위기를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거위의 꿈'이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덧붙인다.
제작진은 "신동엽이 사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는가 하면, 청각장애 가족으로서 '거위의 꿈' 무대에 대해 인순이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등 깜짝 에피소드로 뜻하지 않은 감동을 안겼다"며,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르는 신동엽의 가슴 절절한 '아버지' 무대까지, 톱 예능인의 마음속 진면모와 깊은 진심을 느낄 수 있는 한 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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