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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퀸와사비가 낸시랭을 향해 은근한 견제(?)를 표시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는 분야별 천재 아티스트가 함께한 만큼, 가장 본인이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때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낸시랭은 "잠잘 때인 것 같다. 잠잘 때 꿈을 많이 꾸는데 현실보다 현실적이고, 입체적이고, 컬러풀하다. 잠도 최장 이틀을 잔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퀸 와사비는 "오늘 독특한 거로 제가 분량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낸시 랭 언니 나오셔서 망했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낸시 랭은 "나 정상이다"며 해명(?)하고 퀸 와사비 역시 "저도 정상이다"라며 서로 '정상'임을 어필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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