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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이 첫 온라인 팬미팅을 성료하고 전 세계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2PM은 4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욘드 라이브 - 투피엠 온라인 팬미팅 <디어. 핫티스트>'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전 세계 관객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2PM은 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시공간 제약 없이 펼쳐지는 온라인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일기장을 열어보듯 서로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갖고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와 함께 지난 추억들을 돌이켜봤다. 여기서 멤버들은 자신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릴레이 노래방 코너에서는 '위드아웃 유', '미친거 아니야'로 파트 체인지에 도전해 흥을 돋우었고, 랜덤 노래 댄스에서는 '하트비트' '어게인 앤드 어게인'의 2배속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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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PM은 "나에게 핫티스트란?"이라는 질문에 "인생이다", "내 몸 안에 흐르고 있는 피다", "원동력이다", "사랑이다", "심장이다", "내 마음속 꺼지지 않는 불꽃이다"라고 답하며 열띤 팬사랑을 표현했다. "공연이 끝나고 소감을 이야기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정말 기다려왔다. 여섯 명이서 완전체로 같이 공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런 기회로 인해서 멀리서나마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 팬분들이 우리를 지켜줘서 팬미팅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팬미팅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우리로써 계속 지켜달라. 너무 감사하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여섯 멤버는 서로에게 쓴 편지를 읽으며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고 돈독한 우정을 빛내기도 했다.
2008년 8월 첫 싱글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와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한 그룹 2PM은 건강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발휘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 28일에는 약 5년 만에 완전체 앨범 '머스트'를 발매하고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인 정규 7집 '머스트'는 국내외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 기세를 이어 멤버별 개성을 살린 드라마, 예능 등 전방위적 활약으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2PM은 29일 일본 새 미니 앨범 '위드 미 어게인'을 발매하고 굳건한 인기에 화력을 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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