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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이 첫 온라인 팬미팅을 성료하고 전 세계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2PM은 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시공간 제약 없이 펼쳐지는 온라인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일기장을 열어보듯 서로에 대한 탐구 시간을 갖고 핫티스트(팬덤명: HOTTEST)와 함께 지난 추억들을 돌이켜봤다. 여기서 멤버들은 자신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릴레이 노래방 코너에서는 '위드아웃 유', '미친거 아니야'로 파트 체인지에 도전해 흥을 돋우었고, 랜덤 노래 댄스에서는 '하트비트' '어게인 앤드 어게인'의 2배속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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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첫 싱글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와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한 그룹 2PM은 건강한 에너지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발휘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 28일에는 약 5년 만에 완전체 앨범 '머스트'를 발매하고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인 정규 7집 '머스트'는 국내외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이 기세를 이어 멤버별 개성을 살린 드라마, 예능 등 전방위적 활약으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2PM은 29일 일본 새 미니 앨범 '위드 미 어게인'을 발매하고 굳건한 인기에 화력을 더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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