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방송인 오정연이 연극 '리어왕'으로 또 한 번 무대 위에 선다.
이 작품에서 오정연은 리어왕의 둘째 딸 리건 역을 맡아 '리어왕' 역의 배우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다. 리건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은 물론 아나운서 출신다운 정확한 딕션과 표현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오정연은 지난 2019년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감정선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매회 새로운 분위기와 관객 반응, 팀 워크 등 오프라인 무대가 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도 완성도 높은 호연을 선보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오정연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마인'에서 재벌가 며느리인 미주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톡톡 튀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에 오정연이 '리어왕'에서 선보일 탄탄한 연기력과 세밀한 작품 해석력에 더욱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정연이 출연을 확정 지은 연극 '리어왕'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sho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