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이지혜가 임신중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는 둘째 '미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곱게 피부관리까지 했다. '입체 초음파'를 보기로 한 날. 이지혜는 "너무 긴장된다. 이번에 너무 태교를 못했다. 신경을 많이 못 썼다"라며 떨려 했다.
설레는 맘으로 한달음에 산부인과에 도착한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 문재완은 자기 배를 내놓으며 임산부인 양 장난쳤고 이지혜는 "7개월인 내 배랑 비슷하다"라고 농담했다. 둘째 미니 탄생 100일 남은 시간, 문재완은 "우리 태리 태어났을 때 우리 아버지인가 할아버지인가 했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난 정말 깜짝 놀랐다. 너무 못생겨서"라고 했고, 문재완은 "무슨 소리냐. 난 우리 태리 미스코리아 내보낼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지혜는 "나도 어릴 때 미스코리아가 꿈이었다"라며 웃었고, 문재완은 "나 여기서 안 웃었다"라고 눈치를 봤다.
이지혜는 "난 하는 게 없는데 얘 스스로 잘 크는 것 같아"라고 감격해 했다. 선명하게 보이는 미니의 귀는 이지혜, 태리와도 닮아있었다. 미니와 손인사를 할 차례, 작지만 엄마를 향해 쫙 펼친 손에 이지혜는 미소 지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 슬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