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뽕심동체-미래일기' 특집으로 웃음과 의리, 감동의 삼박자를 이뤄냈다.
하지만 당구장에 도착한 후 상황이 반전됐다. 순조롭게 미션을 이어가던 장민호가 영탁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 고전하게 된 것. 그 사이 임영웅과 영탁은 '정동원이 당구 큐대를 가장 먼저 잡을 것이다'라는 예측을 적중시켰고, 이찬원은 정동원이 자신이 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행동을 이끌었다. 이어 김희재 역시 장민호의 '폭풍 훈수'가 시작되면서 손쉽게 미션에 성공했다.
펜션에서는 퇴근을 앞둔 삐약이 정동원의 미션 성공 여부가 먼저 밝혀졌다. 모든 예측을 '차 안'으로 올인한 탓에 어려움을 겪던 정동원은 마지막에 미션을 눈치챈 임영웅의 도움으로 '둘만의 인사'에 성공하면서 1개의 예측에 성공했다. 이어 잠시 자유 시간을 갖게 된 멤버들은 저마다 휴식을 취했고, 노래방 기기를 발견한 이찬원이 팝송을 한국어로 개사해 "악마와 함께 지옥으로 가자!"라고 열창하면서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퇴근을 건 단체 미션이 진행됐다. 놀라운 협동심으로 첫 번째 미션 '제기차기'를 성공한 TOP5는 조기 퇴근의 희망에 부풀었지만 이어지는 게임을 연달아 실패하면서 좌절을 맛봤다. 멤버들은 다음 게임을 기다리는 30분간의 자유 시간 동안 '발걸음', 'Please', '10분 내로', '중독된 사랑' 등 장르를 넘나드는 애창곡을 부르면서 가을밤 고막 힐링을 선사했다.
마지막 미션으로 TOP6 대표인 임영웅이 멤버들이 빚은 송편을 하나씩 찾는 '누가 이 송편을 모르시나요'가 이어졌다. 임영웅은 웅코난에 빙의해 순신간에 붐, 장민호, 영탁의 송편을 맞혔고, 고난도인 김희재, 이찬원 송편까지 골라내면서 퇴근 요정으로 거듭났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TOP6 완전체 덕분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TOP6 노래, 게임, 의리, 두뇌 싸움까지 모두 최고!", "오늘도 역시 '뽕숭아학당'은 꿀잼 인정!", "다음 주를 기다릴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 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