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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나가 과거 나이를 속인 이유를 밝혔다.
또 "'아줌마야. 얘가 뭘 하겠어? 대충 클럽 음악이나 돌려서 하고 말자'라고 하더라. 서른 넘으면 그런 이슈가 있기에 나이를 속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나는 당초 회사에서 20세로 속이자고 한 것을 회사를 설득해 25세로 맞춘 것이라고도 했다. "제가 29세였는데 양심에 손을 얹고 말도 안 되는 거였다. 막냇동생이 25세였다. 그보다 어린 세대 이야기도 잘 모르니 (20세로 속이는 건) 아닌 것 같았다. 한참 어린 연예인들한테 '안녕하세요 선배님' 이렇게 인사하면 불편해서 친해지기 힘들었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미나는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2002년 데뷔해 '전화받아'를 히트시켰고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17세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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