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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오정연이 서울대 재학 시절을 그리워 했다.
오정연은 2일 자신의 SNS에 "대학생 때 내가 제일 부러워 했던 이들은 성적 천재나 인기쟁이가 아닌.. 바로 스쿠터 오너들(!)이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캠퍼스가 워낙 광활해 강의실을 오가며 너무 힘들었던... 직전 강의가 조금이라도 늦게 끝나면 다음 강의 지각할까봐 헐레벌떡 뛰어야만 했던 그날들"이라며 "20년이 지나 비로소 내 스쿠터를 타고 캠퍼스를 질주해보니 그 순간만큼은 기분이 날아갈듯~꺅! 늦었지만 소원 성취"라고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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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은 "우연히 만난 과후배랑 럽럽도..♥"라며 진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연극 '리어왕'에서 리건 역에 발탁됐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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