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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출신 황규림이 남편인 개그맨 정종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규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처럼 재밌게 살자 여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황규림은 "주말마다 나가자 하면서 카메라 장비 챙겨 후줄근해 보이는 나를 연신 찍어대면 안 예쁜데 왜 자꾸 찍냐고 물어보고, 그러면 항상 '지금 너무 예쁜데? 언제 안 예쁜 적이 있어?' 라고 해주니 오늘 살도 찐 거 같고 못생긴 거 같아 자존감 바닥을 쳐도 여보 말 한마디에 '나 좀 괜찮나?'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얼굴을 들게 되니 여보의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마법과 같다"고 자신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남편의 말들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항상 '늘 넌 너무 대단해. 너무 예뻐'라고 해주니 나에게 여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여보 나는 괜찮으니까 다른 사람 만나도 돼' 라고 하니 '아니 왜? 난 빠삐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 라고 해줬다. 나돈데. 나도 여보랑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데"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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