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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림, ♥정종철 눈에 너무 예쁜 아내 "살 쪄 자존감 바닥 쳐도 자존감 올라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1-10-04 01:45 | 최종수정 2021-10-04 07:0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출신 황규림이 남편인 개그맨 정종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규림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처럼 재밌게 살자 여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데이트 중인 정종철 황규림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 중인 부부. 여전히 신혼 같은 일상으로 눈길을 끈다.

황규림은 "주말마다 나가자 하면서 카메라 장비 챙겨 후줄근해 보이는 나를 연신 찍어대면 안 예쁜데 왜 자꾸 찍냐고 물어보고, 그러면 항상 '지금 너무 예쁜데? 언제 안 예쁜 적이 있어?' 라고 해주니 오늘 살도 찐 거 같고 못생긴 거 같아 자존감 바닥을 쳐도 여보 말 한마디에 '나 좀 괜찮나?'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얼굴을 들게 되니 여보의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마법과 같다"고 자신의 자존감을 올려주는 남편의 말들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항상 '늘 넌 너무 대단해. 너무 예뻐'라고 해주니 나에게 여보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여보 나는 괜찮으니까 다른 사람 만나도 돼' 라고 하니 '아니 왜? 난 빠삐랑 노는 게 제일 재밌어' 라고 해줬다. 나돈데. 나도 여보랑 노는 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데"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종철 황규림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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