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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가 인기리에 방송됨과 동시에 포항에 위치한 촬영지를 방문하는 발걸음이 늘자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최근 10%가 넘는 시청률을 연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에 극중 '공진'으로 등장하고 있는 포항에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잡음이 발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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