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리, 학폭 의혹에 법적 대응 "허위사실 유포해 고소장 제출"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요아리가 학폭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에게 고소장을 제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6일 요아리의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모욕, 악의적 비방 등으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강력한 법적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엄중히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요아리는 지난 2월 학폭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K양이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렸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을 엄청 때리고 사고를 쳐서 자퇴한 것이다", "같은 학교 동네에 살았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뻔뻔하게 TV에 나와 노래하는 것을 보니 여전하다" 등 장문의 글로 요아리를 저격한 게시물이 올라왔기 때문. 이후 요아리는 "하지 않은 일을 어떻게 설명하고 증명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라며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요아리는 2007년 스프링쿨러 멤버로 데뷔했으며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 JTBC '싱어게인2'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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