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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심은우가 6개월만에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심은우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 결과 재학 시절 함께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있었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친구들 중 한 명이 A양과의 다툼 혹은 마찰이 있어 당시 심은우를 포함한 친구들과 A양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고 해명했으나, A씨의 친언니는 "보통 싸움이란 1:1로 싸운 것을 싸웠다고 하지, 몇 명 대 한 명은 싸웠다고 하는 게 아니다"며 "15년 전부터 일관된 진술, 증언해줄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해 또 한번 파장을 불렀다.
이후 심은우는 "학창 시절에 제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친구에게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며 "어린 날 아무 생각없이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고, 지나온 삶,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 이제라도 그 친구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털어놨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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