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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송선미가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8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금쪽 상담소에 찾아오기까지 심사숙고한 송선미의 고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어 "연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 그냥 일반인 송선미로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알려진 인물이다 보니까 가정사 같은 게 오픈이 되고 다 드러나게 되는데 (아이 아빠의 안타까운 사건이) 기사로 다 남아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선미 남편은 2017년 불법적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아버지를 돕던 중 사촌 동생의 살인 교사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대해 송선미는 "그걸 기사로 접하게 됐을 때 아이가 받을 상처 같은 걸 어떻게 완화시켜줄 수 있을까. 그렇게 했을 때 내가 그때 뭐라고 아이한테 말하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 굉장히 많이 걱정이 된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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