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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류수영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올해 전어를 안 먹었다는 류수영을 위해 허영만은 바다 밥상을 선사했다. 사천식 바다백반 식당에는 16000원에 전어회무침, 서더리탕 등의 메뉴들이 푸짐하게 포함돼있었다.
전어회무침을 먹던 허영만은 "이걸 안 먹을 수 없다. 전어의 죽음을 헛되게 하는 것"이라며 밥을 가져와 비볐고 류수영은 "쩝쩝박사"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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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데는 시간이 꽤 걸렸다고. 류수영은 "아내가 처음에는 오빠라는 말도 잘 안하고 오라버니, 선배라고 말했다. 손 잡는 것도 시간이 꽤 걸렸다. 6개월이 걸렸다"고 떠올렸다.
류수영의 본명은 어남선.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수준급 요리실력을 자랑하며 본명을 딴 별명 '어남선생'을 얻게 됐다. 이에 대해 류수영은 "종친회에서 어 씨를 다시 써준다고 되게 좋아해주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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