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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오르자 KBS2 '1박2일' 시즌4는 정성어린 통편집에 멤버 명단에서도 삭제했지만, 같은 날 '갯마을 차차차' 촬영 감독은 그와의 추억이 담긴 미공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에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갯마을 차차차' 촬영장에서 주연이었던 김선호의 싹싹함이 엿보인 모습이다. 촬영 감독 또한 논란 속에도 김선호의 사진을 올리며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지난 24일 지난 방송에 이어 '추남 선발대회' 편으로 꾸며진 '1박2일'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를 정성스레 통편집했다. 예능의 흐름상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 있더라도 김선호의 모습은 모두 제거했다. 오프닝 단체샷에서도 얼굴은 삭제됐고, 어쩔 수 없이 클로즈업 되는 부분은 자막으로 가려지기도 했다. 또한 멤버 캐릭터에서도 완벽히 지우고 과거 출연자 명단에서도 삭제하는 등 공들여 통편집해 김선호의 자취를 아예 없던 사람처럼 만들었다. 김선호 팬덤은 "죽을 죄를 졌느냐"는 거센 항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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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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