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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이 웃음꽃 만발한 스페셜 토크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MC 서인 아나운서와 연출을 맡은 위득규 감독이 자리에 함께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세 배우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한 후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직접 소개하는가 하면, 본편 '검은 태양'과 스핀오프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의 다른 점을 꼽아 흥미를 자극했다.
박하선은 "외적인 부분도, 연기 톤도 본편에서의 서수연과 다르다. 숨겨져 있던 (서수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문성은 '검은 태양'에서 화제가 됐던 노출 씬에 대해 "나름대로 열심히 운동했는데, 남궁민이라는 배우 때문에 다 망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남은 몰입감을 드높이는 뛰어난 연기력의 비결을 묻는 말에 "평상시와 다른 모습이라 동경하면서 연기했다"며 프로페셔널한 대답을 해 감탄을 유발했다.
본편과는 또 다른 화려한 액션과 인물들의 흥미로운 관계, 극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까지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의 매력이 셀 수 없이 쏟아졌다. 박하선과 정문성, 장영남은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어떤 감정으로 임했는지,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지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뫼비우스'라는 제목이 지닌 의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정문성은 "안쪽과 바깥쪽이 연결되어 시작과 끝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마치 서수연과 장천우를 가리키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하선은 "벗어날 수 없는, 한번 발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하기도 한다"라며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이렇듯 스핀오프 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 위득규 감독과 주연 배우들의 유쾌한 모멘트는 물론, 특별한 관전 포인트까지 확인할 수 있는 스페셜 토크 영상으로 드라마 팬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 태양'은 29일,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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