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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정찬이 싱글대디로서 확고한 교육관을 밝혔다.
엄한 호랑이 아빠 정찬은 "우는 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울 때와 울 필요가 없을 때가 있다"라고 교육했다. 채림은 "내가 눈물이 없다고 상대방이 우는 걸 뭐라 하면 어떻게 하냐. 나도 눈물이 많다"라며 새빛이에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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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만능 스포츠맨 정찬은 못하는 운동이 없었고 아이들에게 ATV를 하자고 권했다. 정찬은 지도 앱을 켜고 아이들에게 코스를 설명했다. 장비까지 갖춰 쓴 정찬과 남매, 정찬은 "애들이 어렸을 째는 아빠와 타려고 함께 하려고 하니까"라며 평소 새찬이를 위해 양보한 새빛이를 위해 이번에는 새찬이 대신 새빛이를 데리고 ATV를 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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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은 직접 장작을 패고 꽃게탕과 조개구이, 낙지 탕탕이를 뚝딱 만들어냈다. 바다 내음 물씬 나는 저녁 한 상. 지인은 "옛날에 아빠가 방탄소년단이랑 비슷했어"라 농담하며 전성기 시절 정찬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나영은 학창 시절 '춘천 고소영'으로 불렸다고. 정찬은 "옛날에 데뷔했을 때 엄청나셨다"라 칭찬했다. 조윤희 역시 데뷔 당시 '이효리 닮은 꼴'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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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육아 스트레스에 정찬은 "가끔은 내 방식을 반성도 했다. 하지만 난 아이들의 방식에 따라 변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지인은 "10년 육아는 성공했다"라며 박수로 응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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