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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조수향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에 합류, 눈 뗄 수 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사한다.
데뷔작 '들꽃'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을 촘촘히 채우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 충무로를 이끌 젊은 배우로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은 조수향.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영화 '눈길', '소공녀', '소녀의 세계', '배심원들', '정직한 후보',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 '역도요정 김복주', '조선로코 - 녹두전',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까지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특히 결이 다른 공포로 올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한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죽음의 메시지' 에피소드에서는 6개월 전 홀연히 실종된 발레리나 '지현' 역을 맡아 뇌리에 박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터.
한편 조수향이 출연하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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