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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연규진이 아들 연정훈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규진은 옛날 영상을 보고 "옛날에는 쌩쌩했었다"라며 추억했다. 또 박원숙과 함께 연기했을 당시 영상을 본 후 박원숙은 "난 평범한 연기를 해 본 적이 없다"라고 투정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옛날 영상을 본 후 자매들과 연규진은 "우리 진짜 젊었구나"라며 감탄했고, 이때 박원숙은 옛날 사진을 공개했다. 이때 김청의 옛 모습이 공개됐고 혜은이는 "넌 지금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규진은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다. 우리 사진 한 번 같이 찍자"라며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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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던 중 연규진에게 "연기를 안 할 때는 뭐했냐"라고 물었고, 연규진은 "연기를 안 할 때는 아무것도 안 했다. 곶감 빼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극장을 운영했던 재력가 소문에 대해서는 "작가나 기자들이 소설을 써놨다. 나랑은 상관 없는 족보상의 어른들 이야기였다. 그게 뭐냐면은 우리 며느리 한가인이 왜 연정훈과 결혼을 했을까라는 소문이 생겼고, 본인 이야기를 안 하니까 그런 소문이 났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한가인이 잘 나가는데 다른 사람들을 뿌리치고 연정훈과 결혼 했을 때는 뭐가 있겠지. 또 결혼하고 연기를 안하니까 곶감이 많나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밀전과 메밀전병을 먹던 혜은이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팬이 메밀전을 보내줬었다. 근데 몇 개월 동안 메밀전만 먹었고, 7kg이 확 빠졌다"라고 말했고 박원숙은 "7판 사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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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김청에 박원숙은 "그땐 행복했었지?"라고 물었고, 이에 김청은 "안 행복했어. 그때 결혼식장에 30분 늦었어"라며 결혼식 당일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김청은 "일부러 늦게 갔다. 이 결혼을 해야하나 말하야 하나 망설였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청은 연규진에게 "다음엔 좋은 일로 연락드리겠다"라고 말해 연규진을 웃겼다.
김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연규진을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똑같은 느낌과 같은 모습을 줄 것 같은 오빠다"라고 이야기?다. 김영란은 "머리색이 바뀐 거 말고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혜은이는 "멋진 노신사 느낌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연규진은 "젊은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 아직도 순수하고 착하고 애들 같은 느낌이었다. 웃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네 사람 다 화이팅"라고 네 사람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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