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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정수정의 팬들이 영화 '애비규환'의 개봉 1주년을 기념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한편 2009년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로 데뷔한 후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정수정은 드라마 '상속자들' '슬기로운 깜빵생활' '플레이어' '써치'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으로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애비규환'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던 그는 똑 부러지고 당당하고 용기 있는 '토일'을 연기하며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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