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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활동을 재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동행-인생은 소풍'은 저승 정산소 내 오류가 발생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윤채경은 저승 정산소 내 천사 역을 맡았다.
에이프릴은 2월부터 '이현주 왕따 논란'으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에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이현주의 돌발행동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팀이 피해를 보는 일이 많았고, 멤버들이 이현주를 두려워해 왕따를 시킬수도 없었다는 것. 그러나 에이프릴 멤버들이 친분의 증거로 제시한 사진 등이 실제 일상에서 찍은 것이 아닌 방송 촬영 등을 위한 것이었다는 게 밝혀지며 논란은 가중됐다. 여기에 이나은의 열애설, 학교폭력 가해설, 이나은 언니의 학교폭력 가해설 등이 더해지며 사태는 에이프릴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결국 DSP미디어와 에이프릴 멤버들은 이현주와 남동생, 동창생을 고소했다. 이에 이현주는 오랜 침묵을 깨고 9월 입장문을 공개, 동창생은 무혐의 처분을, 남동생은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폭로 이후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해명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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