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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연출을 맡고 있는 이승훈 PD가 연출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촬영을 마치고 편집실에서 화면을 찬찬히 보니, 선수들 표정, 눈빛 하나하나가 너무 진짜더라"라며 "'골때녀' 속 팀마다, 선수들마다 축구를 하는 이유가 뭘까, 왜 죽도록 열심히 뛰고 있는걸까에 집중하게 됐다. 무한 경쟁 속에서 무엇인가를 함께 꿈꾸고 성취해나가는 즐거움, 땀 흘리며 하나가 되는 일의 가치에 있는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코너에서 '골때녀'의 출연진 모델 이현이와 방송인 사오리와의 대담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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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인생 처음 축구를 해봤다"며 "혼자 한강에서 연습 중이었는데, 모르는 분이 멀리서 쳐다보더니 다가와 가르쳐주더라. 알고보니 그 분이 이영표 감독님이었다"라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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