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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칼의 전쟁' 이찬원이 일등 사윗감의 면모를 뽐내며 예비 장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월매 밥상' 시식 후 도경완은 "이 정도 얻어 먹었으면 이몽룡은 춘향이한테 경제권을 넘겨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이찬원은 한술 더 떠 "저라면 경제권을 장모님께 넘기겠다. 장모님 다 쓰시라고"라며 이몽룡에 빙의된 모습을 보여 팔도 명인들을 흡족하게 했다.
이찬원의 센스 있는 답변을 들은 이영자도 "한수 위"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무엇보다 김혜숙 명인은 실제로 이찬원을 사위로 얻은 듯 함박 웃음을 터트렸다고 해 이찬원을 사로잡은 '월매 밥상'에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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