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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어디까지 갈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2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그러나 포인트는 크게 상승, 뒷심을 기대하게 한다.
'지옥'은 지난 19일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 업계 큰 화제를 보았다.
이는 글로벌 메가히트작 '오징어 게임'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 '오징어 게임'은 8일 만에 1위에 올랐다.
한편 '지옥'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영상화한 드라마다. 이 웹툰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각각 그림과 글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웹툰의 원작자인 최 작가와 연 감독이 공동 각본을, 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유아인(정진수 역), 김현주(민혜진 역), 박정민(배영재 역) 등이 출연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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