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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최정윤이 10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는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심경을 고백했다.
최정윤을 꼭 닮은 딸 지우는 시터 할머니를 가족처럼 따르며 예쁘게 성장하는 모습.
최정윤은 인터뷰에서 "딸 지우는 여전히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혼 절차를 밟는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딸이 보고 싶은 사람을 볼수 없다라는게 제일 문제다 사실은"이라며 부부의 이혼으로 상처받을 딸을 걱정했다.
남편 윤태준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활동했지만 이후 사업가로 변모했다. 2017년에는 섬유·의류업체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운 뒤 팔아 20억여 원의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재판 끝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 4억 1800여만 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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