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이 부부의 일상을 공유했다.
26일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혈액 보유량 부족이라는 안내 문자를 받고 헌혈의 집 찾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 헌혈 하고 왔어요"라며 김동성이 헌혈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인민정은 "헌혈 후 몸이 허하다며 소고기 먹어야 한다며... 간호사 분께 굳이 헌혈 후 소고기 먹어야 회복이 빠르냐고 질문하는 이유가 뭘까요ㅜㅜ 오빠는 운동 선수였으니 지금ㅎ ㅏㄹ 수 있는 일 중 하나라 생각해.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좋은 일 많이 하고 봉사하고 봉사하며 살자. 소고기는 내가 맘껏 사줄게"라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4.0일분으로 '관심' 단계라며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 수급 관리를 위해 대국민 헌혈 동참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