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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정민(34)이 K-콘텐츠의 인기와 해외 진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배우들의 '강제 해외 진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옥'으로 전세계 1위를 찍은 박정민에게도 이와 같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었다. 박정민은 "전혀 해외 활동에 관심이 없다. 저를 강제로 진출시켜줄리도 없다고 생각한다. 저는 한국에서 잘하고 싶다. 한국에서 잘하다 보면 '지옥'처럼 전세계에 계신 관객들이 요즘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니, 가장 한국적인 것을 잘 만들어서 외국에 계신 분들께 소개하는 거면 몰라도 제가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해외에 나간다는 그런 욕심은 전혀 없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준비를 아예 안하고 있어서, 만약에 해외 러브콜이 온다면 말씀을 드리겠다. 또 '해외를 가지 않겠다'고 단언하는 건 무례한 일이라 단언하진 않겠지만, 지금 당장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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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지옥'에서 새진리회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방송국의 PD이자, 아내와 함께 믿을 수 없는 지옥행 고지를 마주하며 파국에 휩싸이는 인물로 등장, 후반부를 완전히 장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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