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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韓서 네 눈 유행' 말에 연기 도전"→"'거인' 이후 부담감에 슬럼프" ('유퀴즈')[종합]

최우식 "'韓서 네 눈 유행' 말에 연기 도전"→"'거인' 이후 부담감에 슬럼프" ('유퀴즈')[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퀴즈' 최우식이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악수 한 뒷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22년 주목해야 할 자기님으로 배우 최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최우식은 "재석 선배님과 조세호 형과 같이 운동을 하는 최우식이다"고 소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공 관원(공유)에 이어 식 관원(최우식)도 같은 체육관 소속이다. 공유 씨와 최우식 씨가 친하다"며 "공유 씨에게 '잘 삐지냐'고 묻자 '절대 아니다'라고 하더라. 공유 씨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우식은 "그 방송을 봤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바로 삐지시지 않았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우식은 "'유퀴즈'를 정말 많이 봤고 정말 나오고 싶었다. 데뷔 10년 차인데 유재석 선배님과 방송을 처음으로 한다"면서도 "홍보도"라며 출연 이유를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우식 "'韓서 네 눈 유행' 말에 연기 도전"→"'거인' 이후 부담감에 슬럼프" ('유퀴즈')[종합]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 '부산행' 으로 쌍 1000만 배우로 등극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속 '기우'라는 역할을 처음부터 최우식을 생각하고 썼다고. 이에 최우식은 "그렇게 들었다"면서 "'옥자' 촬영 끝나고 뒤풀이날 봉 강독님이 '조만간 볼 것 같아'라며 힌트를 주셨다"고 떠올렸다.

최우식은 "몇 개월 뒤에 연락이 왔다. 감독님이 '계획은 뭐야?'라고 물어보셔서 '몸을 키우고 싶어요'라고 했더니 '기다리고 유지해봐'라고 하셨다"면서 "나는 이 몸 유지가 쉽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최우식 "'韓서 네 눈 유행' 말에 연기 도전"→"'거인' 이후 부담감에 슬럼프" ('유퀴즈')[종합]

최우식은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악수를 한 칸 영화제 뒷 이야기를 전했다.

최우식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기생충'이 소문이 나서 다들 반겨주셨다. 디카프리오 형님이랑도 악수했다"면서 "손이 폭신했다. 성균 형님과 '손이 폭신하네'라며 이야기를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최우식은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기생충'의 각본상 수상을 못 본 사연도 털어놨다. 최우식은 "너무 긴장하면 신호가 온다. 객석에서 기다리다가 긴장이 돼서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갔는데 문이 잠겼더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문을 다시 안 열어주더라. '나 기생충이다'고 했는데 안 열어주더라"고 했다. 그때 최우식은 "앞에 레아 세이두도 못 들어가고 있더라. 각본상은 못 봤지만 레아 세이두를 봐서 기분 좋았다"며 웃었다.

최우식 "'韓서 네 눈 유행' 말에 연기 도전"→"'거인' 이후 부담감에 슬럼프" ('유퀴즈')[종합]

최우식은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최우식은 "배우가 꿈은 아니었던 것 같다. 호기심은 있었는데 '한번 해보고 싶은' 그런 건 아니었다"며 "카메라 촬영을 하고 싶었던 거 같다"고 했다.

그는 "캐나다에 있을 때 친구가 '지금 한국에 네 눈이 유행이다'며 내 프로필을 다 돌렸는데 그게 1차 면접이 됐다. '드림하이'였다"고 했다.

최우식은 "연기를 배운 적이 없다. 오디션 현장에서 우슈, 탱고를 추고 있는 모습에 도망을 갔다"며 "그때 오디션 진행자가 '캐나다에서 오셨다면서 왜 도망가냐. 그냥 한번 해봐라'며 잡아서 했는데 통과했다"고 털어놨다.

최우식 "'韓서 네 눈 유행' 말에 연기 도전"→"'거인' 이후 부담감에 슬럼프" ('유퀴즈')[종합]

최우식은 고민을 묻는 질문에 "지금 하고 있는 드라마도 고민이 있고, 앞으로의 연기도 고민이 있다"면서 "근데 또 일을 하면서 채워지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두 번째 기회가 없는 거 같다. 한 번 실수하면 '너 그럴 줄 알았어'라는 상황의 공포심에 더 조심하게 된다"며 "영화 '거인' 이후 사람들이 칭찬,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부담감도 많아지고 힘이 자꾸 들어간다"고 털어놨다.

최우식은 "점점 연기하는 게 행복하지 않고, '잘해야지'라면서 욕심도 많아졌었다"며 "봉준호 감독님과 일을 하고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으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에 슬럼프를 경험했기 때문에 이번엔 잘 즐기려고 했던 거 같다. '잘 하고 있어'라며 스스로 다독이는 법을 배운 거 같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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